[한국뉴스] 올해 들어 최고급 수입차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줄고 있지만 최소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들이 오히려 더 많이 팔리며 늘고 있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줄고 있는 가운데 최소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들이 오히려 더 많이 팔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16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는 24만 381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다.하지만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6만 6643대에서 올해 6만 9245대로 3.9% 늘었다.

수입차 브랜드별로는 독일 명차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누적 판매 2만 8480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었다.벤츠의 대표적인 인기 모델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s 클래스'이다

포르셰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1~11월 포르쉐코리아의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1만 4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78대)보다 31% 늘었다.포르셰가'1만 대 판매 클럽'에 가입한 것은 2014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포르쉐의 차종별 판매량을 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인 카이엔이 올 들어 4440대로 가장 많은 비중 (42.5%)을 차지했다.

벤틀리자동차코리아가 최근 고급 suv'뉴 벤테이가 ewb'를 국내에 출시한 벤틀리는 올 11월까지 748대를 팔아 작년 연간 판매량 (775대)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