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서울 3월 31일발 연합통신소식:최근 성신여대 서교덕 교수는 조선왕조의 명장 이순신을 홍보하고있다. 이는 서교덕이 주최하는 한국 영웅 시리즈 홍보활동의 하나이다.중국에 사는 한국 독립운동 혁명가의 후손과 현지 조선족들도 적극 참여했다.

이순신의 병영생활을 담은 『 난중일기 』를 쓴 참석자들이 가로 30m, 세로 50m의 거대한 천 조각에 붓으로 일부 내용을 적고 있다.현수막은 이순신 탄생일인 4월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 대형 건물에 걸린다.

서교덕 의원은 31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상하이와 항저우 등에 거주하는 한국 독립운동가 후손과 한국 유학생, 조선족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행사 주최 측은 이순신과 관련된 홍보자료 등을 중국인들에게 제공한다.

1545년에 태어난 이순신 (李舜臣)은 조선 왕조의 명장으로, 일본의 침공에 맞서 큰 공을 세웠다.그는 수군을 열심히 조련해 철갑함 거북선을 창설하고, 병영생활을 담은 난중일기를 쓴 끝에 일본과의 해전에서 총탄에 맞아 숨졌다.(다)


31일 행사 참석자들이 이순신의 난중일기 (연합뉴스)를 현수막을 통해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