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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티즌들이 김연아의 날을 제정하자고 호소하다

핵심 팁:소치 올림픽 이후 은퇴한 한국 피겨 여왕 김연아가 5월 은퇴기념 ice 쇼 (ice show)를 개최할 주제는 adios, gracias로 확정됐다.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공식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5월 열리는 은퇴 기념 ice 쇼 (ice show)를 주제로 adios, gracias를 정했다.'아디오스 (adios), 그라시아스 (gracias)'는 스페인어로 안녕, 감사라는 뜻이라며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김연아는 18년간 사랑과 성원을 많이 보내 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시범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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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이례적으로 1 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기는 했지만, 한국 체육계는 물론 한국 전체에 끼친 큰 영향력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미국 일리노이 주는 4일 현지에서 태어난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 (gracie gold)를 기리기 위해 그레이시 골드 데이를 제정한다고 밝혔다.올해 19세인 그레이시 골드는 14세 때 이미 전미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싱글 스케이팅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그래서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 정부도 미국을 본받아'김연아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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